[성명서] 이마트는 원산지 허위표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즉각 중단하라

by 관리자 posted Dec 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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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1동 1621-19/ 전화:02)525-1053.597-2377/ 전송:02)525-1054

성 명 서

제공일자

2008년 12월 3일

부 장

장기선

525-1053

담 당 자

조해인

597-2377

■ 총 1 쪽 ■

국민의 우려가 현실로...이마트는 “원산지 허위표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즉각 중단하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우리나라의 대형유통 3사가 11월27일부터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겠다고 대대적인 광고를 하더니 결국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이마트가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팔다가 적발되었다.

최대 유통업체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인식이 이러할진대 다른 중소 유통업체의 사정은 불보듯 뻔하다. 또 가격차가 크지 않은 호주산이 이렇다면 한우로의 둔갑 및 원산지 허위표시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될 것이다.

결국 미국산 쇠고기로 잇속을 차리려는 유통업체 때문에 우리나라 쇠고기 유통은 수렁에 빠질 것이며, 이에 대한 최대 피해자는 선택권을 잃은 소비자 국민이요, 선의의 한우농가가 될 것이다.

국내 최대 유통기업인 이마트는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앞에 나와 깊이 사죄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을 기만한데 대한 책임을 지고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

전국한우협회는 앞으로 이러한 유통업체의 원산지 표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미국산 쇠고기의 유통을 끝까지 추적해 소비자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신을 없애는데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우리 20만 한우농가는 이마트의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이마트의 부정유통에 대해 책임있는 결단을 요구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우리 한우농가가 소비자와 연대해 이마트 불매운동을 강행하는 등 강력한 반대운동을 펼쳐갈 것을 밝히는 바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