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국산쇠고기 수입중단촉구 10일부터 단식농성 돌입

by 관리자 posted May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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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 1동 1621-19/ 전화:02)525-1053.597-2377/ 전송:02)525-1054







보도자료

제공일자

2012년 5월 9일

국 장

장기선

525-1053

부 장

김영원

597-2377

■ 총 1 쪽 ■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 ‘검역주권 회복’ 촉구




김남배 전국한우협회장 10일부터 단식농성 돌입




전국한우협회는 미국의 광우병 발생에 대해 아무런 검역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10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한다.




김남배 한우협회장은 수입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는 정부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삭발식을 거행하고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




이번 기자회견은 광우병이 발생했음에도, 미국정부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정부와 광우병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음에도 자국의 안전성 타령만을 계속하는 미국 정부를 규탄하는 차원에서 열린다.




특히 한우산업 회생대책에는 사육두수 줄이기로 일관하는 등 대책에 소극적이던 정부가 미국의 광우병 발생에 대해서는 검역 중단조차 내리지 않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행태에 대해 한우산업과 국민 전체를 무시한데 대한 항의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한우농가들은 국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검역주권 확립을 위해 광우병 발생시 바로 쇠고기 수입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한 캐나다 수입위생조건에 맞춰 미국과의 수입위생조건을 개정하도록 강력 촉구하고, 정부의 친인사로 구성된 광우병 현지조사단에 대해서 광우병이 발생한 농장조차 확인하지 못한 형식적이고 굴욕적인 조사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남배 중앙회장은 기자회견 후 삭발식을 통해 ‘수입중단’, ‘국민과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남배 회장은 “정부가 수입중단 등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광우병 발생국의 쇠고기를 계속 수입하여 국내 쇠고기 시장의 유통질서 혼란을 야기하고, 한우가격이 하락되는 농가의 피해까지 유발한 것은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