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쇠고기 막지 못하면 국민 건강안보 끝나

posted Feb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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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대위 생존권사수 농성 돌입" - 사진 왼쪽부터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한도숙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덕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윤요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김진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

농대위, 18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서 '생존권사수' 농성 돌입

 

한미FTA 국회비준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각 단체의 반발도 거세어지고 있다.

한미FTA저지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농대위)는 18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 국회비준 반대를 표명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농대위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의 건강마저 외면한 굴욕적인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재개로 농민들은 자괴감에 빠져있다고 밝히고, 한미FTA 협상결과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충분한 대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도숙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규탄발언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사익을 위해 비준동의안을 처리하려 한다고 비난하며, 농업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또한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한나라당이나 당선인이나 신당이나 한심하기 그지없다.”고 한탄하며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농민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한미FTA저지를 위한 교수학술공동대책위원회도 같은 장소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FTA가 사회 양극화를 고착시킬 것을 우려하며, 비준 반대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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