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값 하락으로 출하기피···한육우 사육두수 증가

posted Jul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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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가축통계조사 결과

▶ 한·육우
한·육우 사육마리수는 244만8천두로 송아지 생산증가, 경기침체·광우병 논쟁으로 인한 소비부진 및 산지가격 하락에 따른 출하 기피 등으로 전분기보다 20만7천두(9.2%), 전년동기보다 26만9천두(12.3%) 증가했다.

사육가구수는 19만호로 전분기보다 2천호(1.1%) 증가, 전년동기보다 1천호(-0.5%) 감소했다.

또한 호당 사육마리수는 12.9두로 전분기보다 1두, 전년동기보다 1.5두 증가했다.
한우 산지가격(600kg,수컷)은 2003년 12월 4,849원이었으나 2007년 12월 4,762원, 2008년 5월 3,666원으로 크게 하락했다.

▶ 젖 소
젖소 사육마리수는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부담, 원유생산 조절제의 추진, 저능력우 도태 등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로 전분기보다 5천두(-1.1%), 전년동기보다 1만1천두(-2.4%) 감소한 44만5천두로 조사됐다.
사육가구수는 7천2백호로 전분기보다 2백호(-2.7%), 전년동기보다 7백호(-8.9%) 각각 감소했으며 호당 사육마리수는 61.7두로 전분기보다 1.0두, 전년동기보다 4.3두 증가되어 규모화 추세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젖소 산지가격(초임만삭우)은 2003년 12월 2백26만원이었으나 2008년 5월 2백56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 돼 지
돼지 사육마리수는 915만3천두로 배합사료 가격급등에 따른 경영악화로 전년동기보다 30만9천두(-3.3%) 감소하였으나, ‘08. 4월 AI발생 및 최근 광우병 논쟁으로 닭, 쇠고기의 대체육류로서 돼지고기 소비증가 및 산지가격 상승으로 전분기보다는 17만2천두(1.9%) 증가했다.

사육가구수는 8천호로 전분기보다 1백호(1.3%) 증가한 반면, 전년동기보다 25백호(-23.8%) 감소했다.

또한 호당 사육마리수는 1,139두로 전분기보다 6두, 전년동기보다 242두가 증가되어 꾸준한 규모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성돈 산지가격(100kg)은 2003년 12월 16만6천원, 0227년 12월 19만7천원, 0228년 5월에는 30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 닭
AI종료 및 여름철 삼계탕 수요 증가 기대로 육계 사육마리수는 전분기보다 1,084만마리(16.2%) 증가한 7,785만마리, 산란계는 전분기보다 187만마리(3.2%) 증가한 5,972만마리로 조사됐다.

닭 사육가구수는 3,761호로 전분기보다 139호(3.8%) 증가한 반면, 전년동기보다 388호(-9.4%) 감소하였으며, 호당 사육마리수는 육계 4만3천마리, 산란계 3만5천마리로 집계됐다.

육계 산지가격(1㎏, 생체)은 2003년 12월 833원, 2007년 12월 1,405원, 2008년 5월 1,23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계란 산지가격(10개, 특)은 2003년 12월 806원, 2007년 12월 965원, 2008년 5월 1,012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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