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우인증업소 믿고 드세요

posted Oct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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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한우에 대한 소비자 불신해소를 위해 도내 23개 지역 185개 업소를 한우전문음식점 인증업소로 지정했다.


한우전문음식점 인증제는 시.도 단위로는 경북도가 처음으로 시행하게 된 제도로 인증지정업소는 표지판이 부착돼 있어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인증업소는 한우고기만을 판매하는 일반 음식점으로 구이, 탕 등 한우고기를 음식의 주재료로 사용하며 원산지표시제 이행 등 관계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경북도는 한우전문음식점 인증제 시행과 함께 인증업소들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분기별 1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한우 이외의 쇠고기를 취급한 사실이 적발되면 인증취소와 함께 허위표시에 따른 영업정지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한다.


지역별로는 문경시가 17개소로 가장 많고, 영천시 16개소, 영주시 13개소, 안동시 11개소 등이며 그 외 지역은 시 지역 10개소, 군 지역은 5개소 내외다.


김영일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인증제는 한우고기 취급 음식점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해 한우 소비촉진으로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쇠고기 원산지표시제 조기정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한우전문음식점을 믿고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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