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우수농산물 대축제 ‘팡파르’

posted Oct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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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서 열려
20개 전 시군·농협 참여
햅쌀 등 170개 품목 선뵈


경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구경하고 살 수 있는 ‘경남우수농특산물 대축제’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열린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농협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경남도내 20개 전 시군과 농협 시군지부 및 우수 농수산물 가공생산업체가 참가해 모두 17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서울 시민들에게 경남홍보관을 통해 람사르총회, 남해안시대 등 경남도정과 경남우수농산물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고, 경남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마련된 경남우수농특산물은 햅쌀, 단감, 사과, 배, 마늘, 풋고추, 버섯, 잡곡 등 신선농산물과 마른멸치, 액젓 등 남해안에서 생산한 건어물, 죽염된장 고추장 등 전통기법으로 빚은 장류 및 깻잎, 콩잎장아찌 등의 향수 어린 반찬류, 녹차, 양파즙, 상황버섯 등 건강식품류 등이다.


또한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다트게임을 통한 농특산물을 무료 제공하는 행사를 통해 20개 시·군을 알리는 이벤트 홍보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경남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경남농특산물의 수도권 홍보는 물론 오는 28일부터 11월4일까지 열리는 제10차 람사르총회 개최의 전국민적 홍보와 관심을 불러 일으켜 성공적인 국제회의가 되도록 기원하고 있다.


이재관 경남농협 본부장은 “최근 농산물 생산비 상승으로 농업인의 사정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고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것은 생산된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팔아 주는 것”이라며 “내년에도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 이 같은 먹거리 축제와 마케팅 행사를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경남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키 위해 10월초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08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 경남농협수출농산물, 경남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바이어와 경남도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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