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푸드쇼 광우병 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posted Nov 24,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G+푸드쇼 2008의 주요 행사인 광우병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 3층에서 열린 이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까지 삼삼오오 모여들어 좌석이 모자라 서서 심포지엄을 경청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학술행사에서는 보기 힘든 이례적인 풍경이다.


이성식 한국가축위생학회 회장은 BSE에 대한 국제경쟁력 등 협상 강화 및 소비자로부터의 우리나라 쇠고기에 대한 광우병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국내 도축장에 대한 BSE 예찰 및 검사를 강화하여야 하며 축산식품 등의 관련자 모두가 전문지식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필 경기북부한우협동조합 김인필 조합장은 한우산업이 지속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한우의 맛과 안전성 확보에 더욱 노력하여 소비자의 믿음을 살 수 있도록 해야하며 정부 또한 한우 도축장 구조조정특별법 제정 등 생산농가의 위생조건 개선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심포지엄의 주제발표자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의 엔리크 비달 박사, 도쿄대학의 타카시 오노데라 박사토론자로는 주이석 박사(구립수의과학검역원), 이향기 부회장(한국소비자연맹), 김인필 조합장(경기북부한우협동조합), 이성식 회장(한국가축위생학회)로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