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와 육우 사육두수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경주시가 지난해 12월 1일을 기준으로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우는 5천893호에 5만 9천83두, 육우는 138호에 4천26두로 지난해 6월 말 대비 한우는 2.3%, 육우는 23.5%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는 소규모 사육 농가수는 감소한 반면 전업농가의 사육두수는 2.3% 증가했으며, 육우는 원산지 표시단속과 사료값 으로 사육호수와 마리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의 이 같은 한우와 육우 사육규모는 경북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