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희망안고 태어난 ‘우뚝이와 소망이’

posted Jan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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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는 소띠해를 맞아 태어난 송아지 이름을 자체 공모한 결과 최우수상에 우(牛)뚝이가 우수상에 소망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농업·농촌이 우뚝 서고 나라가 우뚝 서고 농촌진흥청이 우뚝 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지은 것. 우뚝이와 소망이는 12월 31일 생시체중 26kg로 이름에 걸맞게 매우 건강하게 태어났다.

분만우 어미번호 26022는 근내지방형(후손이 근육내 지방침착이 잘되는 형질 보유)으로서 부(父)계가 가지는 종합능력이 우수한 다형질의 개체능력을 부가하여 출생했기 때문에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에서는 태어난 수소 우뚝이를 분만 후 4개월령에 거세하여 친환경한우 사육기술 및 고급육 생산기술을 접목되어 한우사육 종합기술이 투입되어 연구결과물이 나오는 2011년에 세계최고 명품한우쇠고기 생산의 초석으로 자리 잡아 국민의 식단에 올려놓겠다는 포부.

 
▲ 소망이 


분만우, 어미번호 26103에서 태어난 송아지 소망이는 모(母)계가 가지는 포육습성이 우수하고 육성율이 높은 경제형질을 기대하고 있으며 더불어 부(父)계가 보유하고 있는 경제형질인 조직내 지방침착도를 이어받아 태어날 송아지는 잘 크고 마블링(조직내 지방침착 되는 정도)이 아주 우수한 송아지로 거듭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어미번호 26103에서 태어난 송아지 소망이는 이와 같은 경제형질을 바탕으로 2009년도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키워질 예정으로 후대의 씨암소의 역할을 크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우연구의 메카로서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밤과 낮의 구분 없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은 1월 1일 현재 798두를 시험축으로서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가임암소는 500여두이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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