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한우 명품화 프로젝트 추진

posted Jan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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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기술지원단이 사료·사육·유통 등 전문기술 컨설팅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우 명품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우 명품화 프로젝트는 사료, 사육, 번식, 출하시기, 유통, 브랜드화 등을 농진청의 기술과 지역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인 관리, 육성하여 최고 품질의 한우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것으로 농진청과 지역의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업인, 생산자단체, 협동조합,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가 사업추진의 동력원으로, 농진청의 한우전문가로 이루어진 현장기술지원단이 전문기술 컨설팅으로 측면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등 보다 발전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연구사업도 병행하게 된다.


농진청은 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전국 161개 시군의 사업계획서를 엄밀하게 검토한 결과 안성, 보은, 장흥 3개 시군을 선정하여 예산과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안성의 안성맞춤 한우는 생산비 절감과 대도시 소비자의 접근용이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보은 속리산 황토조랑우랑은 특산물인 대추를 사료에 활용하여 품질을 높이며, 장흥 한우는 우수 종자 육성과 혈통 보전 등 지역의 특색에 따라 명품화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김홍욱 지도관은 “한우 명품화 사업으로 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한우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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