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생산 확대로 축산 경쟁력 확보

posted Jan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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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사료구매 및 조사료 생산지원 등에 75억 투자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1일 축가농가의 사료구매 및 조사료 생산지원 등에 75억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한미 FTA와 쇠고기 수입확대, 배합사료 가격폭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특별사료 구매융자금 52억원과 조사료 생산지원금 23억원 등 7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특별사료 구매융자금은 연리 1%로 52억원을 지원하고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조사료 재배, 기계장비, 조사료 공급 등에 23억원을 투자한다.


문경시는 지난해에 특별사료 구매융자금 100억원과 조사료 생산지원금 2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외적으로 이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축산농가 경영개선 및 생산비 절감만이 대안이다."며 올해에는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500ha로 확대해 조사료 급여율을 현재 40%에서 60%로 개선, 경쟁력을 강화토록 했으며, 특히 조사료작목반 위주의 조사료생산·이용 확대에 역점을 두고 사료작물재배·기계장비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문경시 관계자는 "축산농가가 안정적인 축산업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문경약돌 한우와 약돌돼지를 전국 최고 브랜드화로 육성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중장기 축산발전대책 수립 등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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