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한우 번식우 단지 송아지 본격 생산

posted Feb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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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6두 생산, 올해 100두 생산 예정


남해군이 한우 혈통의 보존과 증식을 통한 보물섬 남해한우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조성한 ‘한우혈통 번식우 단지’에서 본격적인 송아지 생산이 시작돼 앞으로 우량 송아지 생산 전진기지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해부터 사육 중인 110두의 번식우에서 올해 들어 현재까지 26두의 송아지가 생산됐으며, 앞으로 생산되는 송아지만도 100여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혈통 번식우 단지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제1기 신활력 사업으로 선정, 2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우량 번식우를 입식, 철저한 개체관리를 통한 우량 혈통 송아지를 생산하여 보물섬 남해 한우의 전략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곳 번식우 단지에서 생산된 송아지는 단지 내에서 후대검정 과정을 거쳐 혈통이 안정화되면 농가에 분양하게 된다.

 
또한 남해군은 지난해부터 2010년까지 제2기 신활력 사업의 일환인 ‘보물섬 남해한우 브랜드 파워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물섬 남해한우 전문 프라자 건립 등 품질 관리, 홍보ㆍ마케팅 강화에 총 25억여 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보물섬 남해한우는 지난해 5년 연속으로 전국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전국적인 한우고급육 브랜드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경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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