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한우회 박희선 사무국장의 섹소폰 연주가 진행되고 있다.
남호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협회는 이제 10년째입니다. 10년 밖에 안된 협회지만 여러분들의 응원 속에 생산자 단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죠"라고 소개하고 " 지난 수입생우 때문에 무주, 진안 지역에서 투쟁했던 것이 아마 한우농가들의 염원이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우자조금사업을 출범시켰으며 나름대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라고 밝히고 " 앞으로 제 4기 회장단은 한우인이 하나되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유성엽 국회의원(민주당 정읍)은 "한우협회 제 4기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드리고 한우협회의 힘찬 출범을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외국산 쇠고기와 한우를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와 어떻게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까?하는 두가지 문제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겨울철 들판을 활용할 수 있는 데 더욱 노력을 배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호 축단협회장은 " 소의 해를 맞아 새롭게 출범하는 제 4기 회장단의 출범을 27개 단체를 대신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히고 "현재 축산업은 정부의 축산업 대기업 진출허용 등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연령 제한 폐지 등의 움직임이 일고 있는 등 축산업이 흥망 성쇠의 기로에 서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남호경 회장과 힘을 모아 어려운 역경을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