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보증된 농축산물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
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과천 경마공원에 전국 우수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풍물, 먹거리 등 총 108개 부스가 한자리에서 어우어지는 최대 규모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농수산물은 매주 목요일마다, 축산물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개설된다. 장터에 나오는 농축수산물은 정부가 원산지 및 안전성 등을 관리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수산물로서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시중가격보다 최대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장터는 국산 농축수산물의 희망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고품질 농축수산물 생산에 앞장 서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직거래 장터는 월~목요일까지 운영하다보니 주말 가족 단위의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라이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