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 안전한 학교 급식 위해 11일까지 제한없이 신청 접수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서울시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1만5천인 분의 한우 불고기를 학교 급식에 지원하기로 했다. 성장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쇠고기 및 학교 급식을 섭취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
한우협회는 지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후 학생들이 급식 중 쇠고기 반찬을 기피하고 있다는 여론을 접한 뒤, 전국 초중고교 중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한우 급식 지원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 10일 광문고등학교(강동구)에서 한우 급식이 진행됐으며, 신남중학교(양천구,11일), 개원중학교(강남구, 16일)가 예정되어 있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학생 및 교직원 식수 인원에 맞춰 한우 불고기 식재료 (100g/1인)를 제공하며 기념품으로 치약과 칫솔 세트도 증정한다.
이번 서울 지역 청소년 한우 급식 지원 행사는 11일까지 서울시 내 학교라면 학생 또는 교직원이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한우협회(02-525-1053)에서 접수받고 있다.
청소년 한우 급식 행사는 전국 한우 농가에서 거출된 한우자조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라이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