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경 500m 이내 12곳 가축 1천9백여두 살처분키로
경기 포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의심증세를 보여 의심축을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판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신북면 소재 한우농장은 최초 발생한 ‘한아름’목장과 약 3.5km 떨어진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제한 조치중에 있었으며 임상수의사를 매개로 한 역학관계에 있어 집중예찰 중에 있던 농장이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발생농가를 포함한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농가 등 6곳과 위험 요소가 있는 농가 6곳 등 총 12개 농장의 가축 1천900여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라이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