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5번째···방역당국, 확산여부에 무게
포천에 이어 연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의심축이 18일 추가로 신고돼 정밀진단 결과 확진판정을 받아 확산조짐을 보임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는등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농장은 관리지역 내 발원지로부터 9.3km 떨어진 연천군 소재 한우농가로 한우 31두가 침흘림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임을 확인했다.
현재 농식품부는 확산에 무게를 두고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경계지역 10㎞ 내의 방역도 위험지역 수준의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전날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포천시 일동면의 한 축산농가에 대한 정밀 검사와 역학조사가 실시중이며 12일 구제역이 처음으로 발생한 후 구제역은 포천에서 4건, 연천에서 1건이 발생했다.
<라이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