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 정책 토론 열기 뜨거워

posted Jul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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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관, 한우 지도자들 질의 응답 시간가는 줄 몰라


이창범 축산정책관과 사무관, 한우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우 정책에 관한 열띤 토론을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지난 15-16일 충북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2010 전국한우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한우산업 정책에 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남호경 위원장은 "올들어 축산농가들이 이런 저런 어려움을 많이 겪었기에 한우농가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차원에서 지도자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창범 축산정책관과 사무관들이 참석한 만큼 한우산업 정책에 관한 진지한 토론을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창범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한우산업 비용절감 방안 주제로 특강을 하였으며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방안과 조사료 생산 이용 활성화 대책, 한우개량 체계 등에 관한 해당 사무관들의 발표가 있었다.

 
- 조옥현 사무관(방역), 박홍식 사무관(한우), 서재호 사무관(개량), 우만수 사무관(조사료)이 한우농가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어 발표한 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졌으며 농가들이 조사료 사업 지원과 정액공급 체계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으며 한우 사육기간의 단축 프로그램이 과연 농가에 도움이 될 것인가라며 반문하기도 했다. 또한, 한우 사육두수가 많이 증가한 만큼 한우 번식 암소 중에 저능력우에 대해서는 조기에 비육출하를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정부의 입장을 물었다.


정액 공급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농협뿐만 아니라 도별로 종모우를 보유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였다. 소독에 있어서는 차량 뿐아니라 대인소독기에 대해서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농가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아 당초 예상보다 1시간 이상 더 시간을 늘렸음에도 모자랄 정도였으며 이로 인해 저녁 식사시간이 8시가 넘을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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