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 지역기업 대구텍·에스엘 초청, 삼성 경기 대규모 응원전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오는 30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 경기 현장에서 ‘2010 달구벌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의 대표기업들과 함께 하는 ‘2010 달구벌 한우데이’ 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한우소비 활성화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써온 기업체 직원들의 화합과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한우협회는 지역기업인 대구텍과 에스엘 직원 총 1000명을 야구장에 초청해 한우버거, 육포, 하이트맥주 등으로 구성된 ‘한우 응원세트’를 제공하고, 경기시작과 동시에 삼성라이온즈 응원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야구장을 찾은 일반 관중들을 대상으로 한우퀴즈, 프로포즈 이벤트, 추첨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기업들과 함께 삼성라이온즈를 응원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국한우협회는 올해 각 지역기업들과 프로야구단을 연계한 한우데이 응원전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2009년 한우 홍보서포터즈였던 삼성라이온즈 양준혁 선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라이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