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온라인 등록·계획교배시스템 개발

posted Aug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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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개협, 한우·젖소 개량사업 발전기반 마련… 개체관리 편리성 강화


한우·젖소의 개량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인터넷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일 소 개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인공수정사 및 관련조직에서 인공수정 및 번식성적을 관리하고 혈통과 능력에 따른 계획교배, 선발도태 자료를 분석해주는 개체관리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소 온라인등록 및 계획교배시스템' 프로그램은 농가, 인공수정사 등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개량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에 의하면, 대부분의 한우. 젖소농가는 체계적인 개체관리가 어려워 자발적인 개량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농가와 인공수정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인터넷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이번 개발된 프로그램은 협회가 40년간 누적된 혈통 자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소의 계획교배 관리와 우수 송아지 생산을 위한 농가별 혈통관리에 활용이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회원 가입 시 재발정과 분만예정우를 농가 휴대폰으로 SMS시스템으로 알려주므로 효과적인 암소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이 회장은 “완전 개방을 앞두고 한우·낙농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종자개량이 절실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량사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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