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축산 꿈나무 체험행사 개최

posted Aug 24,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농진청, 중학생 초청 ‘생명의 신비’ 일일탐방 행사 가져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남원한빛중학교 1, 2학년생 30명을 초청, 지난 20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전북 남원)에서 일일탐방 ‘생명의 신비’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미래 축산 꿈나무들에게 동물탄생에 대한 이해, 과학에 대한 동기부여, 축산에 대한 친근감을 주고자 2004년부터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인근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2회 실시해 이번이 12회째로, 인근 주민과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북교육청에서 올해부터 신설된 ‘학과 외 활동 프로그램’에 일일탐방 체험행사를 넣기 위해 남원인근 초·중교 교사 4명이 6월 말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체험행사를 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다.


내용은 중학교 생물과목의 내용에 맞게 ‘생물의 분류, 동물의 생식기와 사람과의 비교’ 등을 배우게 되며, 특히 난소에서 난자를 직접 꺼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체험으로 이루어져 생명의 존엄성과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했다.


또한, 가축에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소 먹이주기’ 등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소중한 추억도 간직하도
록 하였다.


농촌진흥청은 체험행사를 마치면서 학생들이 보고 느낀 것에 대한 소감문을 작성하도록 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알아보고 잘 지어진 소감문은 표창을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유용희 장장은 “미래 축산의 꿈나무들이 축산연구현장에서 체험행사를 통해 보고 느낌으로써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와 축산에 대한 관심을 높혀 축산업의 미래를 밝게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브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