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발생 농가 반경 500m 내 1만8천여두 매몰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기 연천, 양주에 이어 파주까지 확산되어 경기에서만 3곳으로 늘어났다.
파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은 지난 15일 구제역으로 확인된 연천 돼지농가로부터 남서쪽으로 15km 떨어졌다. 구제역이 파주까지 확산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 반경 5백 미터 안에 있는 농장 23곳의 소와 돼지, 사슴 등 가축 1만8천여 마리를 매몰 처분에 들어갔다.
한편, 의심 신고된 경북 문경과 영덕은 음성으로 판정났다.
<라이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