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장림동 돼지농장서 양성 판정
부산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지난 6일 오후 5시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한 돼지 사육농가에서 새끼돼지 50여마리가 죽는 등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번 감염경로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지난달 20일 김해지역의 구제역 발생농가에 들렀던 차량이 이농가에도 다녀갔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구제역 발생 지역은 9개 시·도, 69개 시·군·구로 늘어났으며 살처분 가축 수는 316만4452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라이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