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posted Nov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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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 등 정·관계 인사 참여…소비자와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 마련


‘11월11일은 1년간 고생한 농업인을 위한 날입니다.’


‘농업인의 땀과 열정, 대한민국 힘의 근원’이라는 주게로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경기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농업인 단체장, 소비자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FTA로 인한 피해를 메꾸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키워 더 넓어진 세계 시장에 진출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 농업이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도전에 나선다면 FTA는 농업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 “2008년부터 집행되고 있는 22조 1천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도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이러한 대책들이 우리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농진청 대운동장에서는 13일까지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사랑 한마음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각종 체험행사와 홍보, 전시관이 운영된다. 100여개의 직거래 장터 부스에서는 전국의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브랜드 농산물이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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