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무효화 전국 동시 집회 돌입

posted Mar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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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 지역 국회의원 출마자 대상 ‘한우산업 안정화 약속’ 서명운동


전국한우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회의를 갖고 오는 15일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무표화를 위한 전국 동시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한·미 FTA를 무효화 하기 위해 3당 대표를 항의 방문해 한우산업 회생대책을 촉구하고, 농림부, 농협중앙회에도 한우산업 대책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1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농민단체 기자회견과 15일 한·미 FTA 폐기 선포대회에 참여해 한·미 FTA 무효화 및 폐기에 목소리를 높이기로 했다.


도지회 및 시군지역에서는 14일 전국 시·도별 동시다발 기자회견, 차량시위를 통해 한·미 FTA 발효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지역별 국회의원 출마자에 한우산업 회생대책 마련과 한·미 FTA 폐기를 약속받는 서명운동도 추진한다. 4월 총선에서 국회의원 출마자가 당선시 한우 농민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서명을 받겠다는 것.


아울러 전국한우협회 중앙회는 13일로 예정되었던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21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한·미 FTA 무효화에 적극 투쟁하기로 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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