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암소 개량으로 경쟁력 키운다"

posted Jun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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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축개량협회, 한우등록위원 교육서 강조


한우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개량을 반드시 해야하며 이런 개량의 기본은 등록부터 해야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13일 충주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실시한 2012년도 제2차 한우등록위원 교육에서 이재용 회장이 개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한우 개량의 기본은 등록부터 실시해야 하며 한우 종모우 개량과 함께 한우 암소 개량도 반드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우 번식우인 암소에 대해서 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고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능력이 우수한 암소로 개량을 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서는 등록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축산인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한우산업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김관석 교수는 한우는 체질이 강건하고 육질이 우수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비육우의 유전적 자질이 높게 평가된다. 하지만 산유능력은 송아지에게 충분하게 젖을 먹이기에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산유능력에 영향을 주는 BPL유전자의 형질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 질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를 통해 산유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에 대해 개량을 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첨단기술을 이용해 암소 핵군육종집단을 육성해 암소 능력 상위 5%에서 집중적으로 우량 밑소를 생산해 비육농가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크리비스 아카데이 지문정 원장은 '스트레스와 건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스트레스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누구나 받는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서는 깊은 호흡을 하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이나 취미생활, 여가생활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웃음이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명약이라고 강조했다. 의도적으로라도 크게 웃으면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다고 한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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