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대책 수용키로

posted Jul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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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음성공판장으로 농성장 이동 후 대농협 투쟁 전개



한우협회의 대정부 요구안에 대해 정부측에서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대책을 제시하였고 이를 협회가 수용키로 함에 따라 투쟁 방향이 대농협으로 전환국면을 맞고 있다.


소값회복 촉구를 위한 단식농성이 6일째 진행되던 중 29일 오후 6시 30분경 이강우 중앙회장이 심각한 탈진으로 병원에 후송되었으며 김영자 부회장과 이근수 전북도 이사는 단식을 지속하며, 음성공판장으로 이동 후 집회장소에 단식농성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우협회 임원진은 일요일인 28일 저녁 7시 2차 협의에서 정부와 농협에 대책마련을 촉구하여 익일 13시까지 최종 협상안을 받아본 뒤 수용여부를 결정키로 하였다. 이에 정부측에서는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대책’을 제안하였고 한우협회 임원진이 제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농협중앙회의 답변에 대해서는 협상이 부결되어 예정대로 30일부터 음성공판장 앞에서 대농협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한우협회 임원진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음성공판장 앞에서 소값회복․출하저지 한우인 총궐기대회를 통해 대농협 투쟁을 강력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시군지부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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