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 FTA 강력 대응·사료값 인하 촉구

posted Mar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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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단·도지회장 연석회의 통해 축산현안 강력대응 결의


전국한우협회는 한·호주 FTA, 한·캐나다 FTA 타결, 한·중 FTA 10차 협상진행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사료값 인하를 촉구하기로 했다.


협회는 13일 회장단·도지회장 연석회의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하고, FTA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협회는 정부의 FTA 진행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 이에 대해 강력 대응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17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하는 “한·중, 한·호주, 한·캐나다 FTA 규탄 농민대회”에 한우농가의 반대 의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협회 지부별로 인원동원을 독려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FTA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추진된 FTA에서 쇠고기 개방이 가장 큰 이슈였던 만큼 대책 촉구를 위한 한우인 총력 투쟁을 강화하기로 하고 한우인 생존권 투쟁 실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한편 지난 하반기 이후 국제곡물가격과 환율이 장기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사료회사에서 가격 인하를 미루고 있다고 성토하고 곡물가 등을 감안하여 사료값 인하 촉구에 전체 한우농가가 총력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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