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한우 ++ 등급 폐지 추진한바 없다는데…

posted Oct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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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언론에서 쇠고기 1++등급 폐지가 추진되고 있는 것처럼 확대 해석되어 일부 한우농가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데 대해 축평원에서 해명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10월 13일자 한국일보에서 ‘쇠고기 1++ 등급 폐지 추진에 축산농 시름 왜?’ 라며 “쇠고기의 마블링을 높이는데 품종 개량 등 역량을 집중해온 축산농가 등의 노력이 허사가 되는 것은 물론 소득 하락으로 축산농가에 타격 우려”라고 보도한데 대해 해명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9월 25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소 도체 등급기준에 대한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나, 이 내용이 확대 재생산되어 현행 1++등급이 폐지되는 것처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됨에 따라 이를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등급을 폐지하는 방안을 밝힌바 없다고 강조했다. 지금 단계는 종축개량과 사료급여 및 사양관리, 유통업체 및 소비자의 선택기준 등에 미치는 영향 등 구체적인 논의 및 관련업계의 의견수렴이 필요한 개선 검토의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앞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유통업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 ’소 도체 등급판정기준 발전방안 전문가 협의회‘ 운영과 공청회 등의 충분한 사회적 논의과정을 거쳐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 도체 등급판정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행시기는 새로운 등급판정기준에 대한 과학적 검증 및 시범운용 추진 후, 연관 산업의 준비기간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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