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농협 비리수사 결과와 축산경제대표 선출에

by 관리자 posted Jan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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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제공일자

2015년 12월 31일

성명서

 

 

김홍길

회장

02-525-1053

 

김영원

국장

02-525-1053

 

■ 총 1 쪽 ■

 

 

농협 비리수사 결과와 축산경제대표 선출에

즈음한 한우농가들의 입장

- 농협의 정체성을 망각하지 마라 -

비리의 온상처럼 비춰지는 농협

축산경제대표 아무나 하는것이라면 차라리 그 자리는 없어져야 한다.

 

농협이 바로서야 농업․농민이 산다. 그러나 불행히도 농협은 넘어선 안될 선을 넘어 농민을 등안시 하고 거리가 멀어진지 오래다.

나아가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인양 저지르고 있는 농협의 행태를 보며 한우농가는 착잡함을 금할 수 없다.

그래도 농협의 주인이 농민이기 때문에 버리질 못하고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주인의 입장에서 각종비리로 얼룩진 농협이 농민․농촌을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개탄하며 몇가지 경종을 울린다.

첫째, 비리속에서 최근 축산경제대표 선출을 둘러싼 일련의 상황을 보면 누구를 위한 조직인지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축산대표가 무엇을 하는, 누구를 위한 자리인지 거론되는 인사들을 보면 개탄하지 않을수 없어 차라리 축산대표직을 없애는 것이 마땅하다는 농가들의 애틋한 걱정을 전한다

둘째, 축산대표라는 막중한 책임의 자리가 사전검증 절차없이 체육관선출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축산농가를 무시하는 처사로 반드시 고쳐져야 하며, 당선 후에라도 농가들의 검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농협의 연이은 비리가 사전검증없이 지극히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차기 축산대표후보는 농민과 밀접한 사료가격 대책, 부산물 공정가격 확립등 농가주도적운영에 대한 의지를 정견발표시 공약으로 제시하고 실천해야 한다

끝으로 우리 농가들은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전국한우농가들의 행동결집을 할것임을 천명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