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지도자들 구심점되어 한우산업 안정시키자

posted Jun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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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지도자대회, 유공자 등 시상...한우 현안 건의문 채택

 

한우 지도자들이 구심점이 되어 솔선수범한다면 한우산업이 안정되고 꿈을 이룰 수 있다며 결의를 다졌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천안 소재 국학원에서 한우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도자대회는 전국한우협회 대의원, 한우자조금 대의원 등 한우산업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급변하는 한우산업 변화 속에서 한우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홍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영란법, 무허가축사 적법화문제, 수입산 쇠고기 점유확대, 대기업축산진출, 등급제 이슈 등 여러 현안이 한우산업을 막막하게 하고 있지만 한우산업의 지도자가 솔선수범해서 한우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10만 한우인을 이끌어나간다면 희망은 있다”면서 “우리 지도자가 구심점이 되어 한우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협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우산업 발전 및 협회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서는 장수군지부 육관수 지부장, 강성기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변이덕 협회 전 이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주선태 경상대학교 교수, 우영기 전 감사, 영월한우영농조합에는 공로패가 서울시청 윤민 전문관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협회 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전북도지회, 대구·경북도지회, 세종·대전·충남도지회, 여주시지부, 춘천시지부, 제천시지부, 예산군지부, 장수군지부, 고흥군지부, 김천시지부, 안동시지부, 산청시지부, 서울산지부에 조직발전상이 수여되었다.

 

협회는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회 전용 직거래 유통망을 구축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해 회원 농가 수익을 제고하기 위해 △직거래유통망-초원육가공, 동양플러스, 대한사람 대한으로, 팜스토리 한냉, △축산기자재-애닉스, 은성테크, △사료-카길애그리퓨리나와 MOU를 체결했다.

 

한우산업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군위이로운한우영농조합법인, 소야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각각 2천만원의 한우산업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협회는 지도자 대회를 통해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서는 △김영란법 국내산 농축수산물 제외,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농가 불편 및 비용 감축방안 마련, △적정사육두수 유지대책 및 소값 안정장치 마련, △대기업 축산진입금지 조치, △축산식품 안전업무 농림축산식품부로 일원화, △농협법에서 축산전문화 보장 등을 촉구했다.

 

이어진 2부 정책설명회에서는 안규정 축산정책과 서기관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주제로 강의와 질의 응답이 이어졌으며 협회와 한우자조금의 사업보고가 진행되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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