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AI 재발방지 상시 방역체계 구축키로

posted Jul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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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2/4분기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6월 30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시·도, 시·도 가축방역기관, 축산관련단체 관계자 및 검역본부 방역 관련 담당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2/4분기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AI 방역 상황 및 상시 방역대책, 최근 구제역 혈청예찰 실적 및 OIE 구제역 표준실험실 인증 경과 등에 대해 소개하였고, 강원도에서는 구제역 백신 항체형성율 제고방안 모범사례로써 도내 구제역 백신접종 지원사업을 발표하였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주재로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NSP 항체검출 농가에 대한 시도별 경험을 공유하고 한우협회에서 건의한 브루셀라 검사증명서 유효기간 연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방역현장에서 사용 중인 구제역 진단키트를 활용한 현행 검사시스템의 검증 요구에 대해 올해부터 진단키트를 시·도에 배부하기 전에 자체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그 외에도 진단키트 회사가 자발적으로 퍼브라이트에 검증을 의뢰할 계획이며 향후 품질관리(QC)를 위한 표준항원을 개발하여 신뢰도를 높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올 초 구제역·AI 발생 시 긴급방역대책 추진 등으로 고생한 방역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며, “혹서기를 맞아 철저한 예방접종 및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통한 가축전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자체별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역대책을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하였다.

 

한편, 중앙예찰협의회에 참석한 관계관들은 이번 협의회가 가축방역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을 논의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중앙과 지방 가축방역기관 및 축산관련 단체의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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