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소비촉진 대책 · 新유통경로 마련 필요”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농정 현안 의견수렴 농업인단체 간담회

 

9일 오전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aT센터에서 26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쌀 수급 안정, 청탁금지법 시행 등 농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치 농정을 당부했다.

 

이번 농업인단체장 간담회는 ①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 ②쌀 수급 불균형, ③ 청탁금지법 시행 등 3대 농정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농업인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쌀 수급 불안에 따른 가격 하락,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물 소비위축 우려 등에 대해 26개 단체장의 고견을 청취했다.

 

 

김재수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농업 현장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소비촉진 대책 마련, 新유통경로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도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을 찾고 노력하는 진정한 고민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와 농업 현장이 소통하기 위해서는 농업계 단체장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단체장들의 고견은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