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 신축·이전 추진

posted Dec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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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도·나주시, 투자협약 MOU 체결...2019년말 완공 예정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태환)는 축산물 유통선진화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나주축산물공판장을 나주혁신산업단지 내에 신축․이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농협경제지주는 나주축산물공판장의 순조로운 신축․이전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나주시(시장 강인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안에 부지매입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축되는 나주축산물공판장이 위치할 나주혁신산업단지(나주시 동수동)는 총면적 1,785,120㎡(54만평)으로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에서 가까운 교통요지다. 이곳 71,139㎡(21,519.55평)부지에 610억원이 투입되는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최첨단 위생설비를 도입하여 축산물의 위생․안전 보장은 물론 한편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양질의 식육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협관계자에 따르면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생산된 지육의 품질향상, 그리고 이를 통한 경락가격의 상승 및 출하물량 확대가 기대되며 사업의 조기 안정화와 부분육 가공장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부분육 유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태환 대표이사는“나주축산물공판장이 완공되면 2019년 완공예정인 부천축산물복합단지와 기존 축산물공판장(음성, 부천, 고령) 그리고 회원조합의 축산물공판장 등과 연계하여 권역별 농협축산물공판장을 중심으로 한 <축산물유통개선 프로젝트>를 중․장기계획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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