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시 방역 전환…365일 상시 방역체계 추진

posted Ma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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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전국의 방역 취약 가금농가 일제점검 실시

위기단계 현행 “경계”단계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운영했던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AI와 구제역 가축방역심의회(서면, 5.29)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6월 1일부로 구제역과 AI 위기경보 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그간 구제역은 3.10일 전국이동제한이 해제되고, AI는 5월 13일 모두 해제되어, 마지막 발생(구제역 : 2.13일 보은, AI : 4.4일 논산)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였다.

AI는 살처분 매몰이 끝난 날(4.4)부터 30일이 지난 후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구제역은 최근 백신 항체형성률 조사결과에서 항체형성률이 높게 유지되었다.

 

농식품부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금년 4.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에 따라 AI·구제역에 대한 예방 중심의 방역활동을 즉시 강화할 계획이다.

 

발생농장의 가축 재입식 시 지자체와 검역본부가 합동으로 점검 후 재 입식을 승인하는 등 재입식 관리를 강화하고 금번 구제역이 발생한 3개 시군(보은·정읍·연천) 소(약 13만두)에 대해 6월중 추가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소·염소·사슴도 금년 하반기부터 전국 일제접종을 정례화(현행 : 개별접종) 한다.

 

매월 백신접종 저조농장을 선별하여 추가접종, 1개월 후 확인검사 등 특별 관리하고, 취약농장에 대해서는 동절기 이전 농장의 방역소독실태와 차단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특별 점검한다.

 

그리고 생산자단체 주관으로 농장 일제청소 및 소독 캠페인을 정기적(반기 1회)으로 추진하는 등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활동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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