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후원해 주신 덕분에 우리 학교 아이들과 함께 한우를 먹었어요. 저는 쇠고기를 식당에서 먹을 때는 약간 미덥지 못했지만, 한우 관계자분께서 무료로 배부해 주신 덕에 의심없이 안심하고 먹었네요. 같이 식사를 한 동료 선생님도 한우 불고기를 드시면서 '정말 맛이네요. 오늘 집에 들어가기 전에 장을 봐야겠어요. 한우 사가지고 가야겠어요.'라고 감탄하시더군요. 이 맛있는 고기를 식구들을 두고 혼자 먹기에 저도 미안했어요. 그래서 저도 어제 마트에서 한우를 샀지요.~ 또 살림을 하는 저로서는 가격면에서 본다면 호주산에 약간 귀가 솔깃해서 구매충동을 느꼈지만,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한우로 계산했어요.~ ㅋㅋ
그리고, 남북한의 훈훈한 기운으로 우리 땅 우리 고기 한우를 저 멀리 이북 평양에도 통일의 바람을 타고 전해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