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 한우, 도축마릿수·도매가격 지난해와 비슷(7월 축산관측)

posted Jun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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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도축마릿수·도매가격 지난해와 비슷


7월 한우 도매가격은 지난해 동월과 비슷한 반면 돼지 도매가격과 닭고기 가격, 오리 산지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우 도매가격 지난해와 비슷

 

올 7월 한우 도매가격은 지난해 7월과 비슷하겠다.

 

이력제 자료를 이용해 향후 출하 가능한 물량을 추정한 결과 오는 7월의 도축마릿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농경연은 7월 한우 도매가격도 지난해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kg당 1만7696원이었으며 올 7월에는 kg당 1만7200에서 1만7900원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한우 사육마릿수는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 1~5월 한우 정액 판매량은 78만4000스트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송아지 생산 잠재력이 지난해보다 높아 송아지 생산마릿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세 미만 마릿수의 증가와 함께 지난해 늘어난 1세 마릿수의 영향으로 올해에는 1~2세 마릿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지난 6월 302만9000마리였던 한우는 오는 9월엔 308만3000마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한 수치다. 

 

오는 12월 한우 마릿수는 301만4000마리로 9월에 비해선 소폭 감소하겠지만 연말을 기준으로 할 때 장기적으로는 2022년까지 꾸준히 사육마릿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2년 12월에는 한우 사육마릿수가 320만마리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이문예 기자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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