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2만5000여 한우농가 한 자리에…'한우인 전국대회' 열린다

posted Aug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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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5000여 한우농가 한 자리에…'한우인 전국대회' 열린다
한우협회, 9월19~22일 경북 영주서 개최
창립 20주년 '의미'…한우숯불구이축제 등 이벤트 풍성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이하 한우협회)가 전국의 2만5000여 한우농가가 모이는 최대 규모의 행사인 ‘2019 한우인 전국대회’를 오는 9월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영주 서천둔치(한정로 10)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협회가 주최하고,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삼주)가 주관한다. 올해 주제는 ‘안정된 한우사업, 함께하는 민족산업’이다.

올해 한우인 전국대회는 한우농가 권익보호에 앞장 선 한우협회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기간 동안 한우협회 20년사 헌정식·시상식과 함께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과 같은 사회공헌활동 등이 진행되는 한편, 한우농가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한우인 어울림 한마당과 다양한 행운권 추첨행사가 마련된다.


또, 한우육종농가 우량육성우 특별경매와 관련 농기자재 전시회가 개최되고, 농가 간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우사양 기술도 홍보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우리 한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한우숯불구이축제’가 행사기간 내내 진행된다.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지난 20년간 우리 한우산업이 국민들의 사랑 속에 성장하고 건재할 수 있었던 것은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응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번 한우인 전국대회를 계기로 그간의 한우산업을 돌아보고, 앞으로 관 련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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