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콜래보→한우로..유통업계 '한우 마케팅' 강화
한우 선물세트 품목 전년比 20% 늘어
저렴한 찜요리 한우 대신 구이용 물량↑
"김영란법 조정 영향, 한우세트 풍성"
- 관리자 뉴스 브리핑
추석을 앞두고 대형 유통업계가 한우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수입육 기획은 줄고 품질 좋은 프리미엄 한우에 대한 구매수요가 높아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유통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한우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구이용 부위에 특화한 10만원 이하의 선물세트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입상한 한우세트 등 각 유통채널이 준비하는 한우기획상품도 다채로워졌다.
특히 냉장한우 판매가 늘어 매출 신장률이 상승하는 등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보도를 하고 있는 매체는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선물비 상한이 올라간 데다 가격보다 고품질을 선호하는 소비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보도에서 업계 관계자는 “김영란법에 맞춘 실속형 한우 선물 세트부터 프리미엄 선물 세트까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한우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김영란법 선물비용 상한액이 올라간 만큼 한우 단독 상품 및 구이용 선물 세트 물량도 많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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