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 부산물 할인판매 주문 폭주
온라인 쇼핑몰 개설…이용 편의성 높여
한우협회의 온라인 부산물 판매에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일부터 전국한우협회 부산물할인판매고객센터를 통해 한우사골, 부산물 할인판매 주문을 접수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한우 2천여통 이상의 문의전화가 이곳으로 집중되면서 이용고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우협회는 온라인쇼핑몰(PC와 휴대폰 신청 가능)을 개설했다.
한우협회 서영석 유통사업국장은 “전국에서 문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다. 10여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하루 최대 700건 정도를 소화하고 있지만 하루 2천 여건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긴급하게 온라인쇼핑몰을 개설하게 됐다”며 “PC와 핸드폰을 통해 접속하면 쉽게 주문접수가 가능하며, 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우협회는 3월말까지 한우사골 1마리분을 5만원(73% 할인), 한우사골 1마리분과 한우사태 1kg을 7만5천원(67% 할인), 한우꼬리 1마리분을 6만원(55% 할인), 한우우족 1마리분을 4만5천원(63% 할인)에 각각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