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꼬리·우족 등 보신상품 인기 높았다

posted Apr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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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발생 영향으로 인해 면역력 증진과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우협회가 실시한 부산물 소비촉진 사업이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약 한달간 실시한 한우협회의 부산물 특별할인판매 실적 집계 결과 총 1만6291세트가 팔려나갔다.

이는 지난해 연말 한우협회가 실시했던 한우우족 할인판매 행사 때 보다 5천여세트가 더 많이 팔린 수치다.

한우협회는 이번 할인판매에서 사골과 사골+사태, 꼬리, 우족 등으로 상품을 구성해 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상품은 꼬리로 5900여 세트가 팔렸다. 우족 역시 5484세트가 팔렸으며, 사골과 사골과 사태를 묶은 사골셋트 판매도 4800세트나 판매됐다.

한우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상품을 주문했던 실제 고객들을 중심으로 높은 품질에 대한 입소문과 상품평이 알려진데다, 파격적인 할인행사 소식이 맘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까지 소개되면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실제 한우협회는 1,2차 할인행사 모두 국물이 덜 울어나는 한우 암소는 모두 배제하고 순수 '거세한우'로 상품을 구성·공급하는 등 가격뿐 아니라 품질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부산물 가격 회복은 한우농가 수익으로 직결된다"며 "한우협회는 앞으로도 한우 부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이를 확대해 한우가격 안정은 물론, 한우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팜인사이트(http://www.farminsigh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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