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주최하는 '2020 한우바이어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한우바이어대회는 2016년부터 한우농가와 바이어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한우바이어간 교류 및 정보제공을 통해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우를 일선에서 판매하는 바이어들을 격려하고 한우 유통망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한우유통업체의 구매담당자, 유통업체, 육가공업체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를 더 새롭게 더 특별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우를 더욱 새롭게 'T본 스테이크와 토마호크 스테이크 정형 시범을 보이고 상품화 방안을 마련' 하고자 하며 한우를 더욱 특별하게 굽는 법을 선보이고자 한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항상 유통업계 최전방에서 한우고기 판매와 소비촉진을 위해 애써주는 바이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고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지만 한우를 더 새롭고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만든 만큼 내년 소의 해에는 더 가치있게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