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역량강화
OEM 사료 주도적 추진
미래 성장 동력 준비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취임 후 지역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 동분서주하며 도지회와 협회회원, 시군지부 발전은 물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 한우를 한 단계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 없이는 한우산업 발전이 어렵다고 판단, 지자체 조례제정을 목적으로 타 시도 선진지 견학과 경북도의회 농해수위원들에게 사업 타당성 설명을 통해 ‘경북한우육성지원조례’를 타 시도에 앞서 제정하게 됐습니다. 향후 5년간 1500억 원의 자금으로 가축개량, 한우수출, 미경산우 비육사업 안정화, 저능력우 도태 등 육성지원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김 지회장은 집행부의 혁신을 위해 지도자 지도력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는 한편 심포지엄·세미나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회원의 의식개혁과 업무 역량 강화와 함께 축산업 환경 대응능력도 향상시켰다. 특히 장기적으로 수입 곡물가격 상승에 대비해 한우협회에서 추진하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사료를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서 타 시도에 롤모델이 돼 왔다.
“회원 소득증대와 권익보호, 축산환경 문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생산비 절감을 위한 OEM 사료 공급확대, 동물복지·아름답고 깨끗한 축사환경 등 축산현장에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시군지부, 지자체, 축산단체와 협력해 소 키우고 축산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여력을 다 쏟을 계획입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2만2000여 한우인들과 더불어 소비자가 찾는 최상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이웃과 화합하며 경·축이 함께하는 상생의 축산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경종농가,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받는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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