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육 판매업을 10여년 운영하는 광주 광역시 북구 문흥동 대주정육백화점을 운영하는 최회영 입니다-요즘 미국산 수입육재게로 마음고생과 경영논리의 숨가픈 일들이 벌어지고 있읍니다-
오로지 한우암소 특등급만을 고집해온 결과 많은 소비자들이 저희 가게를 애용해 주셨읍니다-
근데 요즘은 한우를 사양하는 농가들에게 꼭 하고싶은 말씀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한우 업의 발전을 위해서이고 수입육과의 경쟁력 제고라는 두가지 이유죠--
국민이 원하는 한우는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한맛을 원합니다 -어느부위를 가지고 드셔도 옛 고소한맛을 원합니다 -근데 요즘 한우는 어떻게 변질되었나요?
육유와 수입육보다 고소한맛이 떨어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저는 한우암소고기를 마리마리 시식하며 판매를 합니다
소비자의 만족이 즉 저의 성공이니까요--
한우를 사양하는 한우 농가 여러분-
수입육이 들어온다 불안해 하지말고-국민이 원하는 한우 고기를 사양하는데 더욱 노력합시다-
성장속도가 빠르고 -등급이 잘나오고-털만 누런소가 국민이 원하는 한우가 아닙니다-
고소한고기를 사양하는데 열중해야-
수입육과 경쟁하여 이길수 있읍니다-요즘 소비자들은 수입육과 한우암소와의 맛 차이를 못느낀다고 야단입니다-급속도로 1년사이 소비자들이 한우 고기를 외면하고 있읍니다-맛의 차이가 없다고요-
교배부터 사양까지 편법을 동원하지말고 국민이 원하는 한우를 생산합시다-
많은분들은 저의말뜻을 이해할겁니다-
우수한 한우를 양심적으로 사양하는분들께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런분이 있기에 저는 열심히 한우 암소로 차별화하며 양심적으로 판매하고 있읍니다-
수의사의 판정이 한우이고 한우 가격을 받는것이 한우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