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한우협회

by 한사람 posted Jul 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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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판매 인증점, 좋다, 좋은 시도다.

그런데... 한우협회 홈페이지에 있는 [한우판매인증점 현황]을 보니 ...

 

현재 전국의 인증점 전부 합해봐야 36곳 밖에 안되는데 도별로 나누고

각 점포의 사항은 글자를 모두 그래픽으로 처리했더구만.

말하자면 여기 들어와서 하나하나 확인하고 (복사도 아니고) 적어가라는 것인데,

돈은 돈대로 들이면서 참 쓸데 없는 짓 하고 있다.

이래갖고서야 어디 정보가 전달되겠는가?

 

정보란

1. 찾기 쉽고

2.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

3. 널리 퍼져나갈 수록 좋은 법인데

 

한우 판매 인증점의 정보를 정리해서 옮기자면 한참동안 "뺑이"를 쳐야 한다.

 

도대체 한우협회는 한우 판매 인증점 제도를 알리자는 것이냐 말자는 것이냐?

 

인증점이 암만 늘어봤자 수천, 더 는다고 해봤자 각 도마다 수천 되겠지.

전국을 하나로 하는 엑셀 파일에 담거나, 더 늘어난다면 도별로 담으면 될 것을 왜 굳이 저렇게 불편하게 만들었을까?

엑셀 파일에 담아서 자료실 게시판에 올리거나 다운로드 하게 만들면 얼마나 간단하고 좋았을까?

 

그래갖고 어디 한우 보급 잘 되겠수? 소가 웃습니다 그려.

으이그 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