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우 검역을 일본에 맡기는건 어떨까요?

by 진충보국 posted May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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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내가 아는한, 선진제국에서는 먹는거 가지고는 장난을 안 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면서도 까다로운 식품위생관리기관을 두고 있고, 일본은 키우는 사람이나 판매하는 사람이나 그리고 검역하는 사람이나 모두가 한결같이 도덕성을 제일의 가치관으로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실제로 광우병 검역을 행했던 한 여의사는 자신이 광우병 소를 제대로 검사하지 못해, 그 소를 그대로 유통시켰다며, 자살로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졌던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어차피 한국의 검역수준이나 정부는 국민에게 믿음의 대상이 된지는 이미 오래됐고(참 비극이죠? 정부가 하는 일이 국민들을 위한 일인데, 국민들을 위하는 사람들이 국민에게 이런 신뢰수준을 얻고 있으니. 스스로가 창피한 것을 알고나 있을지. ㅉㅉㅉ.. 한국이 무슨 절대선의 사람들만 태어난다고, 감시를 개판으로 하는지. 자율이 통할 나라였으면 애초 이런 문제 자체가 안 나왔지. ㅉㅉㅉ. 한심한 것들) 그런 정부를 배워서인지 판매하는 사람들의 양심(이번에 미국산 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 음식점도 나왔죠?)도 애초 기대할게 없으니, 감시라도 엄격하게 해야겠습니다.

우리 한국국민들의 음식 위생을 일본에 전량 위탁하는건 어떨까요?최소한 자기 나라 국민에게만큼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음식을 먹이는 일본의 시스템을 우리도 이식해올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애초 불량식품자체를 유통못할수 있는 엄격한 일본만의 시스템을 적용해서 우리 내부의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