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한우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딱 잘라 말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만
그에 대해 저의 허접한 근거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첫째, 한우도 수입산 사료(여기에 육골분 사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를 먹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땅덩이가 좁아터진 관계로, 그리고 농사를 지어야 되는 땅을 돈있는 놈들이 투기목적으로 다 사서 묶어둔 탓도 있겠지요. 우리나라 곡물자급율이 30%더 안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람 먹을 것도 수입해서 먹는 판에 소, 돼지, 닭 먹일 곡물을 정성들여 키운다는 건 사실상 좀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둘째, 자가진료가 법적으로 허용되어 있어 항생제 남용이 심각합니다. 닭부터해서 돼지와 소들도 사료에 항생제를 넣어 먹이지요. 그렇게 하지 않는 육고기들은 무항생제육고기라고 크게 광고하고 일반 육고기보다 훨씬 비싼 값에 팔리지요.
셋째, 성장촉진제를 맞습니다. 물론 돈때문이겠지요. 3년동안 키워야 될 애들 1년도 안 되어 후딱 커버린다죠. 얼른 키워서 내보내야 돈이 들어오니까..
넷째, 좁아터진 우사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우리 소님들...이것도 물론 국토가 좁아터진 관계로 방목을 하기엔 힘든 부분이 많겠지요. 그리고 많이 움직이면 고기가 질겨지니까....마블링이 많은 소고기가 일반적으로 좋은 고기로 알려져있지요. 하지만 적절히 운동하고 자유롭게 큰 애들은 마블링이 적다는 거..못 움직이게 가둬 키워야 마블링이 좋은 부드럽고 연한 소고기가 탄생한다는 거..ㅎ
다섯쨰. 비위생적은 도축. 제가 도축장에 직접 가 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들리는 말(본 적이 있는 분께 들었습니다.)에 의하면 참으로 더럽다고 하더군요.
여섯째, 외국소라도 한국에서 6개월정도 사육하면 국내산소로 둔갑하게 됩니다. 캐나다산쓰레기소 미국에서 100일정도 사육하면 미국산소가 되어 우리나라로 수입된다하지요. 어디소를 입양하는지는 모르겠으나 6개월만 지나면 수입산이 아니라 비싼 국내산이 된다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제가 아는 것은 이 여섯가지 밖에 없습니다. 광우병이 현재 발견만 되지 않았다뿐이지 미국의 쓰레기소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축산농가를 살려달라고 하기 전에 먼저 미국산쓰레기소에 비해 한우가 얼마나 안전한지부터 국민들에게 알려야 하는 것 아닙니까? 아랫글 중 저에게 충격적인 글이 있었습니다. 2006년 등급판정유보사건 말입니다. 일본과 호주는 1등급이고 미국은 2등급인데 우리나라는 광우병위험도 있고 뭐 이런저런 연유로 해서 등급판정 신청을 하지 않았다지요? 이런 걸 국민들에게 먹으라고 비싼 값에 팔다니요. 미국놈들보다 더 하십니다. 제가 아는 언니의 시아버님께서 소를 키우십니다. 하지만 소를 잘 안 드신다고 합니다. 전 처음에 의아했습니다. 맛있는 소고리를 왜 많이 안 드실까? 직접 키우셔서 마음아파 그러시나? ㅎㅎ전 너무 순진했습니다. 이런 이유들이 있는지 모르고 말이죠.
이 모든 것들 국민앞에 해명하시고 비싸더라도 정말 질좋은 한우를 우리 식탁에 올릴 수 있게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정부와 국민에 대한 막무가내식 요구가 아니라 한우협회의 자성의 목소리가 있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이 글을 제가 가입해있는 인터넷카페에 올려도 되겠지요?
국민들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사실들은 전문가(소키우시는 분과 수의사)로부터 들은 내용들이니까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딱 잘라 말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만
그에 대해 저의 허접한 근거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첫째, 한우도 수입산 사료(여기에 육골분 사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를 먹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땅덩이가 좁아터진 관계로, 그리고 농사를 지어야 되는 땅을 돈있는 놈들이 투기목적으로 다 사서 묶어둔 탓도 있겠지요. 우리나라 곡물자급율이 30%더 안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람 먹을 것도 수입해서 먹는 판에 소, 돼지, 닭 먹일 곡물을 정성들여 키운다는 건 사실상 좀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둘째, 자가진료가 법적으로 허용되어 있어 항생제 남용이 심각합니다. 닭부터해서 돼지와 소들도 사료에 항생제를 넣어 먹이지요. 그렇게 하지 않는 육고기들은 무항생제육고기라고 크게 광고하고 일반 육고기보다 훨씬 비싼 값에 팔리지요.
셋째, 성장촉진제를 맞습니다. 물론 돈때문이겠지요. 3년동안 키워야 될 애들 1년도 안 되어 후딱 커버린다죠. 얼른 키워서 내보내야 돈이 들어오니까..
넷째, 좁아터진 우사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우리 소님들...이것도 물론 국토가 좁아터진 관계로 방목을 하기엔 힘든 부분이 많겠지요. 그리고 많이 움직이면 고기가 질겨지니까....마블링이 많은 소고기가 일반적으로 좋은 고기로 알려져있지요. 하지만 적절히 운동하고 자유롭게 큰 애들은 마블링이 적다는 거..못 움직이게 가둬 키워야 마블링이 좋은 부드럽고 연한 소고기가 탄생한다는 거..ㅎ
다섯쨰. 비위생적은 도축. 제가 도축장에 직접 가 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들리는 말(본 적이 있는 분께 들었습니다.)에 의하면 참으로 더럽다고 하더군요.
여섯째, 외국소라도 한국에서 6개월정도 사육하면 국내산소로 둔갑하게 됩니다. 캐나다산쓰레기소 미국에서 100일정도 사육하면 미국산소가 되어 우리나라로 수입된다하지요. 어디소를 입양하는지는 모르겠으나 6개월만 지나면 수입산이 아니라 비싼 국내산이 된다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제가 아는 것은 이 여섯가지 밖에 없습니다. 광우병이 현재 발견만 되지 않았다뿐이지 미국의 쓰레기소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축산농가를 살려달라고 하기 전에 먼저 미국산쓰레기소에 비해 한우가 얼마나 안전한지부터 국민들에게 알려야 하는 것 아닙니까? 아랫글 중 저에게 충격적인 글이 있었습니다. 2006년 등급판정유보사건 말입니다. 일본과 호주는 1등급이고 미국은 2등급인데 우리나라는 광우병위험도 있고 뭐 이런저런 연유로 해서 등급판정 신청을 하지 않았다지요? 이런 걸 국민들에게 먹으라고 비싼 값에 팔다니요. 미국놈들보다 더 하십니다. 제가 아는 언니의 시아버님께서 소를 키우십니다. 하지만 소를 잘 안 드신다고 합니다. 전 처음에 의아했습니다. 맛있는 소고리를 왜 많이 안 드실까? 직접 키우셔서 마음아파 그러시나? ㅎㅎ전 너무 순진했습니다. 이런 이유들이 있는지 모르고 말이죠.
이 모든 것들 국민앞에 해명하시고 비싸더라도 정말 질좋은 한우를 우리 식탁에 올릴 수 있게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정부와 국민에 대한 막무가내식 요구가 아니라 한우협회의 자성의 목소리가 있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이 글을 제가 가입해있는 인터넷카페에 올려도 되겠지요?
국민들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사실들은 전문가(소키우시는 분과 수의사)로부터 들은 내용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