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안전한 것을 먹을 분명한 이유와 권리가 있다.

by 진충보국 posted May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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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루머의 확산을 하고 있다는 분들이 몇 있는 것 같아서, 본인이 지금까지 스크랩해온 신문기사 자료를 앞으로 자유게시판에 계속해서 올려볼 예정입니다. 고소를 할려면 그들 신문사들도 함께 상대로 해서 소송을 진행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작금에 불어닥친 소 광우병에 대한 논란은 비단 미국산에만 한해서 이야기 되어야 할 성질의 것은 아닙니다. 혹자들은 어려운 한우축산농가를 죽인다, 어쩐다 말을 하는데, 한우축산농가가 죽는건 둘째 문제고, 그들이 방송에도 보여진 내용이지만, 절룩거리는 소를 유통시키고, 수의사가 소 유통업자와 결탁해 돈 4만원에, 도축되어서는 안되는 소를 도축가능한 소로 판정시키고, 도축장 검역관은 이 소가 "왜 앉은뱅이가 되어 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검역조차 하지 않고 무작정 도축하는 장면에 대해서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 나라가 한국입니까? 이런 나라가 한국이었습니까? 그 소가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은 소를 키운 사람이나, 검역을 많았던 수의사나, 도살장 직원들이나 누구 하나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헌데 그 중에 양심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겁니까? 아무런 거리낌 없이 그런 소를 유통했다 말입니까? 그 소를 화면상으로만 보고 "뭐 때문에 절룩거린다"라고 말하시는 분들, 가서 기본적인 혈액채취나 해보고 그런 이야기 합니까? 산후관리가 잘못되어서 비틀거린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합니까?




국민들은 이런 고기를 먹어왔습니다. 아마 kbs에서 보도가 되기 이전엔 아주 일반적인 관행이었을 것을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리 축산 농가가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하다고 말을 하기 이전에, 정말 안전하다는 것을 무엇으로 보여줍니까? 일본은 전수검사를 통해서 일본 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 시스템을 이미 갖추어 왔고, 영국 역시도 사육시스템을 전면 개방해서 소비자가 자신이 먹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왔습니다.

하다못해 광우병에 걸린 국가들은 광우병이라는 큰 교훈을 통하여 두번 다시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키우던 모든 소를 소각시키고, 내부의 사육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먹던 사료역시도 대대적으로 정비를 해왔었지요. 그 덕택에 그 나라는 과거 지극히 높았던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내부시스템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하여 현재는 안전국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공식적으로 광우병이 발병한 그 어떠한 적도 없었기 때문에 광우병에 대한 시스템 정비가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늦을 수 밖에 없었으며, kbs시사기획에서도 나온 내용이지만, 그런 절박이소, 왜 절룩이는지 이유조차 확인안된 소를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버젓하게 도축시키고 유통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바로 잡아봐야죠. 내가, 그리고 우리 가족이, 그리고 조상님께 올리는 탕국에도 그런 소고기가 들어가 있을지 모를 일인데, 반드시 바로잡아야죠. 대통령과 의회가 앞장서서 이들 소고기를 사육하고 유통시킨 사람들 모조리 잡아들여서 일벌백계를 하시어야 할 것입니다. 자국 국민들에게 버젓하게 쓰레기같은 고기를 먹인 혐의는 명백히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살인을 시도한 "묻지마 살인"에 해당합니다.

검역을 맡은 수의사역시도 모조리 잡아들여서 후세에 교훈을 주기 위해서라도 사형으로 그 본보기를 다스려 주시기 바랍니다.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것을 앞으로는 재미로라도 할 수 없게 만들기 위해서 피로서 그들의 행위를 다스려 주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 국민들이 우리 먹거리를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이 되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