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님 몇번을 고민했습니다

by 이도연 posted May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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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했으면 하는 제 바램입니다

손학규대표의 영수회담 결과와 광우병괴담, 배후설..그리고 색깔론..촛불시위자

처벌까지.. 정부는 고시를 강행하려 하고  재협상 의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의 축산대책 면담에 축산단체가 참석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이용만 당할거 같습니다

축산단체와 면담시에 많은 언론이 취재할거 같습니다  제가 축산단체 분들에게

바라는 것은  축산단체도 국민과 함께 뜻을 같이하여 정부와의 면담 참석 대신
 
언론과 취재기자가 모인 곳에서 공식적인 공동 성명서를 발표해 주십시오

(언론을 통해 축산단체의 뜻을 성명서로 발표할 기회인거 같아서...)


가장먼저 장관고시 무기한 연기해야 하고  검역조건 재협상해야 하며,

축산단체가 생각하는 바른 지원정책과  한우광우병전수검사 요청까지...

(한우광우병전수검사 요청은 그만큼 안전하고 발전한 모습을 표한하는 것이니까)



먼저 급한  것은 국민의 뜻과 함께하는 민주주의와 국민건강권 그리고

검역주권을 되찾아 올 한미쇠고기 검역조건 재협상을 원합니다 

국민 80프로와 뜻을 같이 한 축산인을 국민은 잊지 않고 앞으로도

함께  할 겁니다  국민의 뜻을 저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부와 한나라당 그리고 조중동언론에 미국과 미국축산업자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축산인과  우리국민과도  함께 호흡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을 지키고 우리 축산을 지키는 것도 이젠 우리의 몫인거 같습니다

이땅을 살아가는 나의 목소리였습니다 함께 해주시길 바라면서~


(성명서, 2008.5.28)


장관고시 ‘수순밟기용’ 축산대책 설명회 전면 거부한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 농식품부가 언론을 통해 미산 쇠고기 문제의 본질을 외면한 채 요식행위로 축산단체와 면담을 갖고 장관고시를 강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리는 수순밟기에 지나지 않는 축산대책 설명회를 전면 거부하고, 작금의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장관고시를 철회하고 재협상밖에 없음을 우선 밝힌다. 이것이 소위 정부가 말하는 ‘소통’의 방식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축산농민은 바보가 아니다. 미산 쇠고기 문제의 본질은 검역권과 안전성의 문제이다. 검역주권을 찾아왔다고 하는 데 그 내용은 소도 웃을 정도다. ‘국민에게 해롭다고 판단되면’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애매한 해석은 물론이고, 국제수역사무국의 판단에 따르도록 한 조항은 여전히 살아있다. 또한 미국 도축장 승인권이나 취소권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결국 검역주권은 말뿐인 것이다.

   더군다나 안전성의 핵심인 30개월 연령제한 철폐, SRM부위 허용문제 등 독소조항은 손도 못 댔다. 28개월령 소의 척수에서도 광우병 원인체가 검출됐고 광우병이 발생한 소의 99.9%가 30개월령 이상이라는 점은 감안한다면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재협상이 불가피하다. 헌데 국민 대다수가 알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정성 문제를 왜 정부만 모르고 있는 것인가!

   현재 미산 쇠고기 안전성의 문제는 국내 축산물 소비위축이라는 2차 피해를 낳고 있다. 이 상황이 고착화된다면 사료값 폭등으로 아사직전에 있는 우리 축산업은 이 땅에서 그 자취를 감출 것이다. 뻔한 축산대책 내세우며 쓰려져가는 사상누각에 받침대만 받칠 것인가! 온갖 술책으로 현 상황을 모면하려 한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뿐이다.

   우리는 강력히 촉구한다. 정부는 축산농민, 국민을 우롱하는 장관고시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전면 재협상에 나서라! 만약 계속적으로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성난 농심은 어디로 향할 것인지는 불을 보듯 뻔하며, 이후 벌어질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오직 무능한 정부에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


축 산 생 산 자 단체

전화:02-588-7055, 이메일 livestock@chol.com (담당:한지태팀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전국한우협회, 대한양돈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양록협회, 한국양봉협회



오늘 발표하신 성명서가 티브 뉴스나 각 언론매체 신문에 나오기를 바라면서

국민의 뜻과 함께 하는 축산생산자단체를 적극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