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언론을 지지하고 이명박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인터넷에는 이런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정말 이 글처럼 한우가 미국산 쇠고기보다 광우병 위험이 더 큰가요?
아래는 해당 게시물입니다.
'네x트닷컴'에서 굉장히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검색결과 지금까지 작성한 기사댓글이 1600건이 넘습니다.
지금까지 한우는 정말 깨끗한 청정육인줄 알았는데
저사람이 하루에 몇건씩 반복해서 올려가며 아니라는걸보니
이제는 의심이 가기도 합니다. 해당글에 대한 확실한 해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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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기사 : 美 쇠고기 안전성 논쟁, 시장으로 확산(07/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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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소가 훨씬 안전하다 !!
한우에선 광우병 사례가 단 한건도 없다구여? ㅋㅋㅋ
그래서 한우는 믿고 먹을 수 있다구여? ㅎㅎㅎ
당연하죠.
왜냐하면 단 한번도 한우에 대해서 제대로 조사를 해본적이 없으니까.
한해에 국산 축산농가에서 브루셀라로 신고해서 폐사되는 소만 700두가 넘습니다.
그 소들이 정말 다 브루셀라일까요? ㅎ
2000년대 중반까지 일본과 똑같이 육골분 사료를 수입해서 먹였는데 과연 한우엔 광우병
요소가 없었을까요?
참고로 이웃 일본은 자국산 소를 전수조사해서 무려 "38마리"의 광우병 양성소를 찾아냈습니다
일본이 20개월 미만소로 수입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앞선 광우병 연구사례를 들어 미국을 압박했기 때문이죠
반면 일본과 같은 사료를 수입해다 먹인 한국에선 광우병 사례 단 한건도 보고되지 않았죠.
왜?
아무도 제대로 된 조사를 안했으니까...
안그래도 어려운 축산농가 더 어렵게 한다고 뻔히 보이는데도 다들 쉬쉬한거죠.
정부에서 전수조사 한다고 하면 우리나라 축산농가들 펄쩍 뛰고 난리치겠죠.
한우가 얼마나 저질소인지 드러날테니까.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키우느라 항생제 남용이 미국의 4배, 호주의 14배라는 사실은
거의 아무도 모르고 있죠.
게다가 한국에선 다우너 소(일어서지 못하는 소) 가 있어도 소주인이 허락하지 않으면 부검조차 못하고 묻어버립니다.
심지어 유통 과정에서 다우너소까지 몰래 도축해서 20-30% 싸게 팔아 버리는것이
한우유통의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것은 다 알려져 있습니다
자 결론입니다.
그렇게 길길이 날뛰는 미국도 OIE 검사 통과해서 2등급 받았음에도
한우는 OIE 국제검사 자체를 포기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ㅋ
한우가 그렇게 안전한 소라면 OIE 검증 받아서 광우병 안전국가 등급 받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국민들은 미국소에 대해서 펄펄 뛰는데 왜 정작 국내 축산농가는 가만히 있을까요?
미국소에 대한 철저한 검증기준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는 광우병 잠재적 위험국가군에 속해 있어요.
SRM 까지 그야말로 아무런 검사없이 무차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
대충 한우가 안전하다고 맹신하는거야말로 웃긴 일이죠 ^^
ps. 미국에서는 이미 유통된 소고기조차 과감하게 리콜을 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한우 유통에 있어 제대로된 검사조차 한번 하지 않은채 SRM까지 무차별적으로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것이 소비자에게 더 안전할까요
도축장 사장님 얘기: 국내산 오랜된 젖소가 왜 그렇게 많이 들어올까여? 젖을 짜다짜다 이제는 더이상 활용가치가 없다하는 그런 젖소가 하루에도 엄청나개 우리 도축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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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광우병 바로알기...(내과의사입니다...)
http://tong.nate.com/buffering/45908768
http://video.mgoon.com/1590478
미국에서는 최고 등급 스테이크 고기에도 42개월까지 사용합니다.
미국 농무성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ams.usda.gov/AMSv1.0/getfile?dDocName=STELDEV306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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